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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질 :: hobbies

[팁] usb-c타입 맥북과 썬더볼트 디스플레이 연결

 

썬더볼트 디스플레이

맥북과 함께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를 사용 중이다.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는 애플에서 만든 모니터로 아이맥과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모니터에 스피커 및 웹캠이 내장되어있고, 맥북과 연결 시 충전과 동시에 듀얼 모니터로 활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맥북에서 작업한 파일을 옮길 필요 없이 플러그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연속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모니터 자체에 usb 포트 및 유선 랜카드가 있어 키보드 등의 주변기기 연결과 함께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게 해 준다.

우리 집의 경우 무선 연결 시 평균 80 Mbps 정도의 속도가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를 통하면 850 Mbps 정도로 껑충 뛰어오른다.

후면의 포트에 평소 자주 사용하는 주변기기를 연결해둘 수 있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그동안 맥북프로 2015년형과 함께 사용해왔다.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는 그 이름처럼 Thunderbolt 2 포트를 통해 맥북과 연결되는데

문제는 맥북 2016년형부터 USB-c타입처럼 생긴 Thunderbolt3가 적용되어 모니터와 연결이 불가능하다.

결국 신형 맥북을 바꾸면 모니터도 함께 바꿔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장점을 상쇄할 모니터를 찾을 수 없어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구형 맥북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왼쪽부터 썬더볼트3/2/1.

 

썬더볼트1과2는 모양이 같고 썬더볼트3는 usb-c타입과 동일한 형태이다

 

 

 

 

며칠 전 술김에 맥북을 신형으로 교체를 선언하고는 기존의 모니터를 사용하게 위해 열심히 대안을 찾아본 결과

애플에서 변환 어댑터를 팔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가격은 59,000원!!!

역시 돈 버는 재주가 탁월한 기업이다.

출처 : 애플 홈페이지

 

 

 

 

 

그런데 구매하려고 보니, 댓글에 해당 어댑터로 모니터가 연결이 안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출처 : 애플 홈페이지

 

 

이게 뭔 말이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사용 후기가 유용하단다..

분명 제품 설명에 아래와 같이 쓰여있는데..

출처 : 애플 홈페이지 

 

 

 

 

아마도 썬더볼트의 전 모델인 시네마 디스플레이와 혼동을 한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시네마 디스플레이는 썬더볼트와는 비슷한 형태지만 mini dp포트를 이용해서 맥북의 화면을 출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 썬더볼트 3가 usb-c와 호환이 되듯 썬더볼트 2도 mini dp 포트와 호환이 되도록 동일한 모양의 단자를 가지고 있기에

충분히 헷갈릴만한 부분이었다. 차이라면 포트에 번개 그림이 있다는 거 정도..

 

 

 

 

 

아무래도 가격이 가격인지라 좀 고민이 되어 써드파티 제품을 알아보다가 홈페이지의 설명을 믿고 주문을 했다.

써드파디 제품이 특별히 저렴한 것도 아니고, 해외배송이라 시간이 오래 걸릴거 같아서 포기했다.

주문한 다음날 어댑터가 도착했다

 

 

 

 

정상적으로 출력된다. 디스플레이 자체의 usb허브도 문제없이 작동하고 유선랜도 문제가 없다.

기존 썬더볼트 2 기반의 맥북프로와 동일하게 작동하며 양방향으로 통신이 가능하다

다만 충전 포트가 달라 별도의 전원을 맥북에 인가해야 하지만 어쨌거나 사용상에 문제는 전혀 없는듯하다.

알리에 보니 mac safe2 단자를 usb-c형태로 변환해주는 어댑터가 있던데 그것도 주문을 해봐야겠다.

그렇게 되면 기존과 동일한 작업환경에서 보다 빠른 사양의 맥북으로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